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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해외직구 해결하자’ 국내외 플랫폼 담당자 모였다

알리‧테무 및 국내 해외직구 플랫폼 담당자 30여명 참석
대표사례, 타인명의 이용 중국에서 짝퉁 들여와 국내 재판매
오는 6월부터 부정수입물품 유통방지 위한 실태조사 개시

조세일보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 부정수입물품 유통 주요사례. (사례: 관세청 제공)

중국 e커머스 알리‧테무를 포함해 네이버‧쿠팡 등 국내외 해외직구 유통플랫폼 관계자와 관세청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관세청은 26일 서울세관에서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히 확장되는 해외직구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전자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부정수입물품 유통 실태조사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알리‧테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항목‧조사방법‧조사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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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해외직구 악용 범죄 단속현황. (자료: 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오픈마켓 이용증가에 따라 부정수입물품 유통 방지를 위해 알리‧테무의 자체 시스템 검증체계와 소비자보호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더불어 그간 간소한 해외직구 통관절차를 악용한 범죄 단속현황과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된 부정수입물품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소비자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관세청은 “불법 해외직구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부정수입물품으로부터 국내 소비자와 중소‧제조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외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통신판매중개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불법 해외직구 해결하자’ 국내외 플랫폼 담당자 모였다 – 조세일보 (joseilbo.com)
이어 “부정수입물품의 온라인 유통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직구 악용 밀수, 해외직구 되팔이 등 위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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